‘대한민국리더십대상’을 수상한 김춘진 aT유통공사 사장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 확산, 글로벌 김치의 날 제정 공로 인정
[시사앤피플] 이민영 기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의 국내외 확산과 글로벌 김치의 날 제정 등 K-푸드 세계화 공로를 인정받아 24일 (사)한국행정학회가 주관하는 ‘2023 대한민국리더십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리더십대상’은 기관장의 뛰어난 리더십 성과를 보여준 중앙정부·지방정부·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상으로, 현안 과제 해결 성과, 대내외 소통, 조직문화 개선 등 다양한 리더십 역량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선정하고 있다.
공사는 국내외 30개국 522개 기관·협회·단체와 협력해 글로벌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 확산, 미국·영국·브라질·아르헨티나에 글로벌 김치의 날 제정 기여 등 농수산식품 산업 현안 과제를 혁신적으로 해결한 성과를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이번 수상은 정부와 국민, 임직원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협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농수산식품 산업 강국을 실현하는 선도기관으로서 현장 소통 리더십을 발휘해 국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창출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춘진 사장은 전북 부안 출신(1953)으로 경희대 치과대학을 나와 경희대대학원(치의학 박사), 인제대대학원(보건학 박사)를 나와 2개의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국회에서 보건분야(보건복지위원장)나 농업분야(농해수위위원, 국회 농림어업 및 국민식생활발전 상임대표) 등의 분야에서 탐구적으로 업무에 몰두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그는 대통령 주치의로 1998년 정치권에 입문한 이래 2004년 국회의원이 돼 내리 3선(17·18·19대)을 했고, 전북도지사에 출마하는 등 20년 이상 국내 정치에서 활동했다.
김춘진 사장은 농촌 출신으로 소박하고 정이 많으며,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해 주위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그는 대한민국 헌정대상(민간단체), 우수 국회의원 대상(언론사) 등 다수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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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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