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노준 안양대 총장이 안양시 진로페스티벌에 참여한 학과 체험 부스 학생들을 격려하고 있다.(사진 : 안양대)

[시사앤피플] 이민영 기자 = 안양대학교(총장 박노준)는 ‘제8회 안양시 진로페스티벌’에 참여한 안양대학교 3개 학과의 학과 체험 부스에 많은 중고등학생이 방문했다고 7일 밝혔다.

안양대학교는 7일부터 8일까지 양일 간 안양시 안양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제8회 안양시 진로페스티벌’에 유아교육과와 화장품발명디자인학과 게임콘텐츠학과 등 3개 학과가 참여해 학생들을 위한 학과 체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안양대 유아교육과는 ‘줄어드는 종이로 열쇠고리 만들기’ 등 학과 특성을 살린 흥미로운 체험 활동을 펼쳤고, 화장품발명디자인학과는 ‘화장품 패키지 만들기’로 학생들의 눈길을 끌었다.

게임콘텐츠학과는 또 현실만큼 실감 나는 ‘VR 체험’과 게임 캐릭터를 직접 그려보는 ‘게임 아트’를 선보였다.

안양대 학과 체험 부스에는 많은 안양시내 중고등학생이 방문해 이들 안양대의 인기 학과들이 제공하는 생생한 체험 활동을 즐기며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오전 10시부터 시작한 안양대 학과 체험 부스에는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했거나 현장 접수한 학생들이 일찌감치 나와 대기석에 앉아 차례를 기다리는 모습이 계속 이어졌다.

박노준 총장은 이 자리에서 “학과 체험 활동을 준비하신 교직원과 학생들에게 감사한다”며, “즐겁고 생생한 체험 활동을 통해서 후배 중고생 학생들이 안양대의 29개 학과 모두에 더 큰 관심을 가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양대학교는 2024학년도 신입생 수시 모집(9월 15일까지 접수)에서 정원 내 924명, 정원 외 111명 등 총 1,035명을 선발한다. 캠퍼스별로 보면 수도권 지하철 1호선 안양역 인근에 있는 안양캠퍼스에서 907명을 인천시에 위치한 강화캠퍼스에서 128명을 모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