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앤피플] 이민영 기자 = 과학, 경제, 사회, 환경, 문화 분야를 대표하는 지식인 32인이 2024년을 전망하고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2024년 대한민국 대전망』(지식의날개 출판)을 발간해 시선을 끌고 있다.
각 분야 석학과 기관장 등이 참여한 저자 32인은 2024년 대한민국이 회복의 시대로 나아가길 기원하며 ‘5개의 지지대’를 해법으로 제시했다. 이들은 ‘과학 혁신력’, ‘경제 활력’, ‘사회 균형력’, ‘환경 회복력’, ‘문화 포용력’으로 구성된 5개의 지지대는 험난한 불확실성의 시대에도 지속가능발전의 기반이 되어 줄 것으로 예측했다.
또한, AI, 경제안보, 반도체, 주택문제, 기후변화, 총선, 탈가족화 등 지나칠 수 없는 시대적 이슈의 양상과 전망이 5개의 지지대 위에서 차분하고 신중하게 논조를 펼쳤다.
이 책은 33개 이슈를 6개 파트로 나눠 Part 1에선 지속가능발전 5개 지지대를 보였고, Part 2는 AI혁신과 일상화, Part 3은 경제안보 활력과 리스크, Part 4는 기후변화 회복력과 주택, Part 5는 미뤄진 사회 개혁과 회복력, Part 6은 탈가족화와 문화 포용력 등으로 배열해 우리 사회의 현실과 미래를 예측해 내고 있다.
공동저자 32인 중 집필위원장 이영한 교수(서울과학기술대학교 건축학부 명예교수, 지속가능과학회 회장)를 중심으로 지속가능과학회 공동회장인 문형남 교수(숙명여대 경영전문대학원 교수, 한국AI교육협회 회장)와 이혜주 교수(중앙대 예술대학 명예교수)를 포함한 6인의 집필위원회가 분야별로 전문가와 지식인을 초청했다.
저자들은 시대를 대표하는 석학, 분야를 대표하는 중견 교수, 새로운 정책을 연구하는 기관장 등으로 지속적 연구와 발표로 2023년 한 해 우리의 시선을 사로잡은 최고의 지식인으로서 공동저자 명단에 합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명단을 보면 다음과 같다(직함 1개씩). 이영한 (지속가능과학회 회장,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건축학부 명예교수), 한상진 (서울대학교 사회학과 명예교수), 표학길 (서울대학교 경제학부 명예교수), 양명수 (이화여자대학교 기독교학과 명예교수), 권호열 (강원대학교 컴퓨터공학과 교수), 황금주 (중앙대학교 경영학부 교수), 박은희 (대진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 강건욱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핵의학교실 교수), 문형남 (숙명여자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교수), 김유현 (진언(Partner of Pawlik) 대표), 김한성 (국제인공지능윤리협회 고문), 윤순구 (국립외교원 명예교수), 박상준 (와세다대학교 국제학술원 교수), 신희동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원장), 임채영 (한국원자력연구원 소장), 박원암 (홍익대학교 경제학과 명예교수), 안병억 (대구대학교 군사학과 교수), 윤종수 (김앤장 고문), 오재학 (한국교통연구원장), 김병석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원장), 남성현 (산림청장), 차학봉 (땅집고 미디어본부장), 배문성 (라이프자산운용 이사), 김형준 (배재대학교 석좌교수), 이길상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 윤석명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명예연구위원), 이정옥 (대구가톨릭대학교 명예교수), 송문희 (경기도어린이박물관장), 함인희 (이화여자대학교 사회학과 교수), 최윤경 (계명대학교 심리학과 교수), 이혜주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명예교수), 김소임 (건국대학교 영어문화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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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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