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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이룸대학 374개 강좌에 8,600여 명 참여

59개 대학, 5개 전문기관에서 진로 선택과 학습역량 신장

이명숙 기자 | 기사입력 2023/11/07 [08:08]

경기이룸대학 374개 강좌에 8,600여 명 참여

59개 대학, 5개 전문기관에서 진로 선택과 학습역량 신장

이명숙 기자 | 입력 : 2023/11/07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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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이룸대학 강좌 관련 경복대 사진(사진 : 경기교육청)    

 

[시사앤피플] 이명숙 기자 =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1216일까지 2학기 경기이룸대학 374개 강좌를 운영한다.

경기이룸대학은 경기공유학교의 한 유형으로 중·고 학생과 동일 연령대 학교 밖 청소년이 지역 대학과 전문기관에서 진로 개척과 학습역량을 키우는 프로그램이다.

2학기에는 한양대 등 59개 대학, 사법연수원 등 5개 전문기관에서 일반강좌(17차시), 단기강좌(8차시)를 운영하며, 청소년 8,600여 명이 참여한다.

개설 강좌는 방문형 151, 거점형 29, 온라인형 194개 등 총 374개이며, 의학·정보통신·경영 등 다양한 계열의 강좌가 있다.

학생들은 다양한 강의를 수강하며 관심 분야에 대한 직업군을 탐색하고 심도 있는 학과 경험으로 진로 설계를 구체화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진로탐색과정 11개 강좌를 시범 운영해 고등학교 진학 전 중학교 3학년 학생의 진로탐색 역량을 강화한다.

도교육청 김인숙 지역교육협력과장은 대학, 전문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학생의 진로 개척과 전문 학습역량을 신장시키고, 경기이룸대학이 지역 맞춤 공유학교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명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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