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앤피플] 양봉선 문학전문 기자 = 전북지역 아동문학 문단이 올 한해를 마무리하는 시상식을 갖고 지난 1년의 성과를 뒤돌아 보며 아동문학인들의 화합과 문학발전의 기회를 가졌다.
이날 시상식에서 하 송 동시인은 영예의 수상자로 선정돼 상금 100만원과 상패를 받았다. 전북아동문학회(회장 조경화)는 11일 오후 2시 백송회관 세미나실에서“제35회 전북아동문학상”시상식을 개최했다.
이 시상식에는 초대 윤갑철 회장을 비롯해 김용재, 허호석, 최영환, 이상우 역대 회장 등 많은 회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심사위원장엔 김용재(전 전북아동문학회장)이 맡았다.
하송 동시인은 “이렇게 귀한 전북아동문학상을 수상하게 된 기쁨을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부족한 후배를 추천해주신 허호석 전 회장께 감사합니다. 현재에 만족하지 말고 앞으로도 어린이들을 위하여 더 좋은 글을 많이 쓰라는 대선배님들의 격려를 잘 받들겠습니다"며, "수상의 꽃다발 향기가 오래가도록 어린이들을 사랑하며 정진하겠습니다. 제35회 전북아동문학상 수상자로 선정해 주신 김용재 운영위원장을 비롯해 심사위원들께 마음속 깊이 감사 인사 올립니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하 시인의 저서로는 동시집 내 마음의 별나무. 엄마의 구두, 동요집 맑은 별. 밝은 별, 동화집 모래성, 이슬이와 코코가 있다. <저작권자 ⓒ 시사앤피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양봉선 문학전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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