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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학생 문해력․수리력 진단검사’ 시행

서울시교육청,  20일부터 서울 학생 4만 5천 명 대상 

이명숙 기자 | 기사입력 2023/11/15 [15:13]

‘서울 학생 문해력․수리력 진단검사’ 시행

서울시교육청,  20일부터 서울 학생 4만 5천 명 대상 

이명숙 기자 | 입력 : 2023/11/15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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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교육청 청사    

 

[시사앤피플] 이명숙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서울 학생 약 45천여 명을 대상으로 이달 20일부터 24일까지 서울 학생 문해력·수리력 진단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울 학생 문해력수리력 진단검사는 서울시의회(의장 김현기) 지원을 받아 서울특별시교육청에서 서울 학생들의 기초학력 보장을 위하여 새롭게 개발한 진단도구이다.

 

학교에서 기초학력을 진단하기 위하여 주로 사용하는 도구는 기초학력 진-보정 시스템’,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평가, ‘학교 자체 개발 도구등이 있으며 교과 기반 도구이다.

 

서울 학생 문해력수리력 진단검사는 약 210교의 표집 학교와 희망 학교, 학교 밖 청소년 도움센터 2곳에서 초4, 6, 2, 1 4개 학년 학생 약 45,000명이 실시할 예정이다.

 

학교에서는 1120일부터 24일 기간 중 학교 일정을 고려하여 학년 또는 학급별로 자율적으로 시행하게 된다. 검사 결과는 12월 말 학생 및 학부모에게 통보될 예정이다.

 

이번 제공되는 학생에게 제공되는 문해력과 수리력 검사 점수는 수직척도*로 설계하여 향후 학령기 내에서 학생 개인의 성장 정도를 알 수 있다.

 

서울시교육청에서는 이번에 새롭게 개발하여 시행하는 서울 학생 문해력수리력 진단검사가 미래를 살아갈 학생들의 기초 소양으로서의 문해, 수리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하는 단초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기초학력 보장에 관심이 높은 서울시교육청과 서울시의회의 협력으로 문해력수리력 진단검사라는 새로운 진단도구가 탄생하게 되었다. 중요한 것은 진단 이후의 지원이다.”라며 이를 계기로 학생들의 기초소양을 강화하고, 다양한 변화에 대응하는 미래역량을 길러줄 수 있는 교육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이명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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