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앤피플] 이명숙 기자 = 남서울대학교(총장 윤승용)는 최근 성환문화회관의 어린이 체험관 내 시설물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남서울대학교 공간조형디자인학과는 지난 9월부터 천안시 어린이 체험관 시설물인 폭 9.5m 터널 2개의 벽면과 9m 컨테이너 2동으로 총 길이 35m, 높이 4.7m의 벽화 그리기 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벽화 봉사는 공간조형디자인학과 교수와 재학생들이 함께 공강 시간과 주말을 활용하여 전공 연계 봉사활동으로 실시했다. 벽화 그림 주제는 ‘경찰과 함께하는 어린이 교통안전’으로 경찰청 CI인 포돌이와 포순이가 주인공이며 자연적 대상을 단순화하여 디자인했다.
남서울대 공간조형디자인 편종필 교수는 “이번 봉사는 오는 19일까지 완성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으며 2024년 봄부터 어린이 교통 체험이 다시 개장하는데 어린이들의 함박웃음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천안시 어린이 체험관 이상인 관장은 “어린이가 교통안전 수칙을 체험하면서 매우 즐거워하는데 기념 촬영하는 벽면이 탈바꿈하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한편, 남서울대는 2019년 성환 이화시장 민가 벽화 그리기, 2020년 천안시 서북경찰서 교통과 벽면 벽화 그리기, 2021년 성환읍 성신초등학교 등굣길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실시하며 지역사회와 연계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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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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