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앤피플] 이명숙 기자 =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을 대비한 ‘2024. 고교학점제 단계적 이행 추진 계획 설명회’를 오는 29~30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2025학년도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과 함께 적용되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총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2024학년도 고교학점제 단계적 이행을 위한 단위학교 준비 및 운영 계획 수립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설명회 참여 대상 확대와 고교학점제 이행 추진 계획에 대한 현장의 관심을 높이고자 29일에는 전주·익산·정읍 지역의 47개 일반고등학교, 30일에는 군산을 비롯한 11개 시·군의 49개 일반고등학교 교감과 업무 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두 차례에 걸쳐 운영한다. 설명회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총론 이해 특강과 △2024학년도 정규 수업 시간 내 공동교육과정 운영 계획 △고교학점제 연구·준비학교 운영 계획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 지원 계획 △자율적 교육과정 모형 개발 및 운영 계획 △학점제형 학교 공간 조성 및 교과교실제 선진형 운영 지원 등에 대해 안내로 진행된다. 유효선 중등교육과장은 “2024년이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을 준비하는 마지막 해이니만큼 단위학교에서 학생의 진로·적성에 따른 개별 맞춤형 교육과정을 편성·운영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학교 지원 정책을 수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사앤피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명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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