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앤피플] 이민영 기자 = 안양대학교(총장 박노준) 뷰티메디컬디자인학과가 (사)한국메이크업전문가직업교류협회와 뷰티메디컬디자인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28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안양대학교 일우중앙도서관 5층 교무회의실에서 이날 열린 업무협약식에서는 안양대 뷰티메디컬디자인학과 학과장 이여진 교수와 위서현 교수, (사)한국메이크업전문가직업교류협회 안미려 회장과 (사)한국직업진흥원 박진성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두 기관의 상호협력 방안이 적극 논의됐다.
업무협약 내용을 보면 △ 뷰티메디컬디자인의 교육과정 및 교재의 공동 개발, △ 뷰티메디컬디자인의 교과 운영 및 맞춤형 교육과정 자문, △ 뷰티메디컬디자인의 산업체의 위탁 교육 및 산학협력에 관한 사항, △ 뷰티메디컬디자인 분야 혁신 인재 양성 및 취업 지원, △ 학술·연구의 증진 및 정보 교류, △ 기타 상호 기관 간 발전적 협력관계 증진에 필요한 사항 등이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하여 안양대와 (사)한국메이크업전문가직업교류협회는 뷰티메디컬디자인 분야의 교육 콘텐츠를 공동 개발하고, 관련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두 기관은 또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전문 기술과 역량의 증진을 뒷받침할 수 있는 뷰티 관련 각종 대회와 자격증 취득을 지원하고 협력 체계를 세워가는 데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사)한국메이크업전문가직업교류협회는 메이크업뿐만 아니라 특수분장, 에어브러쉬, 일러스트, 속눈썹, 업스타일링, 왁싱, 네일아트 등 총 19개의 뷰티 관련 민간자격증 취득을 주관·시행하고 있다.
이 교류협회 안미려 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두 기관의 발전과 시너지 효과를 위해 협력이 필요한 부분을 깊이 있게 논의해 나가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안양대 뷰티메디컬디자인학과 이여진 학과장은 “뷰티산업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전문 협회와의 업무협약이 앞으로 우리 안양대 학생들에게 매우 의미 있고 다양한 활동을 할 기회를 열어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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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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