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앤피플] 이민영 기자 = 국회 이용 의원(비례/국민의힘)은 30일, 이한준 LH(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이현재 하남시장과 함께 한국토지주택공사 서울본부에서 만나 하남 신도시 현안 사안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용 의원과 이현재 하남시장은 이한준 사장에게 지난 28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과의 면담 결과를 현장에서 공유하며, 주택정책을 총괄하는 LH에서 하남 신도시 현안 사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그동안 하남시에서 요청한 신도시 현안이 현재까지 해결되지 않고 답보상태에 있는 것에 대해 조속히 해결되기를 요청하며, 특히, 3기 신도시와 관련하여 자족기능 강화를 위한 공업지역 확대, 신도시 중앙을 관통하는 중부고속도로 소음차단을 위한 방음터널 설치, 신도시 개발이익을 통한 도서관, 주차장, 사회복지시설 등 생활 SOC시설 재투자 필요성에 대해 상세히 설명다.
이에 이용 의원도 함께 신도시가 안정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협조해줄 것을 이한준 사장에게 당부했다.
또한, 철도 부분에서도 지하철 3호선 역사 위치 조정, 지하철 9호선 조기 개통 및 주민편의를 위한 완·급행역 설치, 위례신사선 하남 연장, 주민 피해 최소화를 위한 수석대교 건설계획 보안을 요청했다.
이에 이한준 LH(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은 신도시 현안 사안들을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며 LH하남사업본부장에게 책임지고 현안문제를 해결할 것을 당부했다.
이용 의원은 “국토부장관과 LH사장 모두 하남시 현안들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한 만큼 하남시와 시민들의 요구가 적극적으로 반영되어야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하남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시사앤피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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