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대 뷰티메디컬디자인학과·키웰, 뷰티 전문 인력 양성 MOU 모습(사진 : 안양대)

[시사앤피플] 이명숙 기자 = 안양대학교(총장 박노준)는 뷰티메디컬디자인학과와 에스테틱 프랜차이즈 기업인 키웰(KEYWELL)이 뷰티메디컬디자인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안양대학교 교무회의실에서 전날 오후 4시에 열린 업무협약식에서는 안양대 뷰티메디컬디자인학과 이여진 학과장, 위서현 교수, 키웰 최은영 차장이 참석한 가운데 두 기관의 적극적인 상호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업무협약 내용을 보면 △ 뷰티메디컬디자인의 교육과정 및 교재의 공동개발, △ 뷰티메디컬디자인의 교과 운영 및 맞춤형 교육과정 자문, △ 뷰티메디컬디자인의 산업체의 위탁교육 및 산학협력에 관한 사항, △ 뷰티메디컬디자인 분야 혁신 인재 양성 및 취업 지원, △ 학술·연구의 증진 및 정보 교류, △ 기타 기관 간 발전적 협력관계 증진에 필요한 사항 등이 있다.

자체 개발한 200여 종의 뷰티 프로그램을 보유하고 있는 키웰은 연간 2천여 시간을 연구에 투자하는 에스테틱 프랜차이즈 기업이며, 엄격한 자체 트레이닝 프로그램 이수를 통해 키웰 에스테틱 테라피스트의 전문자격증을 수여하고 있다.

안양대와 키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뷰티산업 현장의 노하우와 기술력을 상호 지원하고 장기적인 기업과 대학 간 상생 모델을 만들어갈 계획이며, 학생들의 취업 및 현장실습, 특강 등을 기획하는 데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안양대학교 뷰티메디컬디자인학과 이여진 학장은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이수한 에스테틱 테라피스트와 직원들에게 프랜차이즈 기회를 제공하는 흔치 않은 기업인 키웰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앞으로 학생들의 취업과 발전에 도움이 많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키웰 최은영 차장은 “키웰은 뷰티산업 현장에서 전통 수기 테라피를 계속해서 발전시키고 있는 국내 유일한 업체”라며, 학생들이 다양한 현장의 뷰티 기술을 배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