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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이행숙 인천광역시 前 문화복지 정무부시장, 출판기념회 성황

인천시 최초 여성 부시장 출신 22대 총선에 출마 

이민영 기자 | 기사입력 2023/12/21 [06:07]

[총선] 이행숙 인천광역시 前 문화복지 정무부시장, 출판기념회 성황

인천시 최초 여성 부시장 출신 22대 총선에 출마 

이민영 기자 | 입력 : 2023/12/21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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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행숙 인천광역시 前 문화복지 정무부시장, 출판기념회 모습(사진 : 현장 )    

 

[시사앤피플] 이민영 기자 = 이행숙 인천광역시 문화복지 정무 부시장이 지난 20일 오후 3시 인천 서구 메가박스 검단 4층 제5관에서 출판기념회를 가져 그의 저서를 통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까지 염두에 둔 것으로 전망된다.

 

이 전 부시장은 인천시 최초 여성부시장으로서 이름을 날렸고, 수년간 정당에서 여성위원장으로, 또는 당협위원장으로 각각 활동하면서 탁월한 역량을 발취했으며, 미래 인재를 육성하는데 정성을 모아 일찍이 차세대 여성리더로 정치권에서 손꼽아 온 인사이다.

 

그의 이번 저서 큰 품! 큰 뜻! 정치도 삶처럼출판(2023)은 처음이 아니고 이전에도 안녕하세요 서구 똑순이 이행숙입니다(2013)를 발간한 경험이 있다.

 

인천시 거주 주민들에 의하면 이 부시장은 인천서구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을 역임하고 최근 문화복지 정무부시장으로 근무하면서 상당한 행정력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고 귀뜸했다.

 

22대 국회의원 선거를 100여일 앞두고 최근 진행하는 정치인들의 출판기념회는 사실 상 총선 출정식이나 다름 없다는 게 중론이다. 이미 지난 13일부터 예비후보 등록이 진행돼 선거판은 불이 붙은 셈이다.

 

그의 이번 저서 출판기념회는 인천 서구 지역 주민의 관심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그의 저서의 내용 하나 하나가 예비 후보자로서 성정과 비전을 탐색하는데 근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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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행숙 전 인천광역시 정무부시장 출판기념회 초청장    

 

그는 저서 중 정치는 운명이다에서 밝혔듯 현재 인천의 10개 구 중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곳이다. 60만이 된 거대한 서구는 누군가에겐 골치 아픈 지역이 될 수 있겠지만, 달리 보면 쟁점이 많은 만큼 발전 가능성도 많고, 그만큼 역동적이라고도 할 수 있다.”고 표현했다.

 

그는 그렇기 때문에 내게 서구는 전문행정가의 손길이, 정무를 아는 사람의 손길이, 무엇보다 서구를 진심으로 바라보는 사람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라고 본다고 언급한 대목에서 출마의 이유를 이해할 수 있게 됐다.

 

저서에 나온 바와 같이 그는 내가 살고 있는 서구는 현안이 산재한 곳이다. 수도권매립지를 비롯해 인천지역에서 가장 첨예한 쟁점들이 부딪히는 지역이라고 언급했다. 이로 미루어 그 쟁점 사항들을 이미 파악했거나 그 해결의 방안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2021때 총선에 출마한 이 정무부시장은 당시 기마행진을 하며 코로나 감염 때문에 선거운동이 여유롭지 못한 상황에서 이색적인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은 바 있다.

 

시민들은 언론에 나온 바와 같이 그가 인천시 서구 서구청역에서 수도권매립지까지 '잔 다르크' 복장을 하고 말을 탄 상태로 행진하며 지역의 절박한 수도권 매립지 문제를 해결코자 하는 강한 의지를 보였던 점을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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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일 출판기념회에서 사용할 저서가 도착하자 저자인 이행숙 정무부시장이 기뻐하고 있다(사진 : 이행숙 SNS)    

 

이행숙 전 부시장(61)은 인하대학교 대학원에서 공부했고, 인하대 총동문회 부회장을 역임하는 등 인천지역의 활동가로서 새누리당 중앙위원회 전국위원, 새누리당 인천시당 대변인, 자유한국당 인천광역시당 여성위원장, 국민의힘 중앙여성위원회 부위원장, 인천광역시 민선8기 인수위원회 위원 등 이 정당의 기대주이다.

 

또한 그는 한국미래정책연구원장, 청운대학교 겸임교수, 미래정책포럼 대표, 양성평등을 지향하는 모임 대표, 비영리단체 함께 나누는 사람들대표, ()40·50 꿈나누리 대표이사, 좋은학교만들기 인천학부모 모임 자문위원,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정책자문위원회 위원, BPW(전문직여성) 인천클럽 회장 등 다양한 모임과 단체에서 왕성한 활동을 해 왔다.

 

이행숙 정무부시장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그 노력과 업적을 인정받아 시민일보 제6회 의정 행정대상 특별상, 헤럴드경제 제30회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 문화부문 '사회공헌대상' 등 다수의 상을 수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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