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앤피플] 이민영 기자 = 국회 이용선 의원(양천을/민주당)이 22일 국회 소통관에서 서울양천을(신월동, 신정3/4동) 국회의원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예비후보로서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이용선 예비후보는 출마선언문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이 김건희 특검법에 이어 이태원 참사 특별법까지 거부하려는 것은 국회와 국민을 무시하는 것이고, 민주주의 국가에서 있을 수 없는 야당 대표에 대한 테러사건을 축소하고 있다며 현 정부를 강하게 비판했다.
아울러 고물가, 고금리, 경기침체로 서민들이 절망하고, 남북관계는 파탄나고, 부산엑스포 유치 실패 등 외교참사로 국격이 훼손되었다며 윤석열 정부의 폭주를 막아내겠다고 밝혔다.
이용선 예비후보는 “윤석열 정부의 무능과 오만을 이번 총선을 통해 반드시 심판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총선 승리를 통해 정권교체의 초석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또한,‘양천을 더 크게’ 발전시키기 위해 ▲ 서울 균형발전과 보편적인 교통복지 차원에서 경전철 목동선을 관철시키고, ▲ 공항소음피해에 대한 제대로 된 보상과 ▲ 고도제한으로 낮은 개발 사업성을 국가가 보완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가장 활동적이고 힘이 있는 재선 의원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이용선 의원은 지역발전 성과로 ▲ 대장-홍대선 민자개발 추진 확정, ▲ 서부트럭터미널 부지내 주거·쇼핑센터·문화체육 복합개발사업 승인, ▲ 공항소음피해지역 확대 및 국고 지원, ▲ 서울시립청소년음악센터 개관, ▲ 시공사 유치권 행사로 인한 입주 난민 사태 해결 등을 꼽고, ‘소통데이’를 통해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경청하며 이룬 성과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시사앤피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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