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앤피플] 이명숙 기자 = 동국대(총장 윤재웅)는 23일 메타리치 김상배 대표(물리 85)가 동국대를 찾아 1억 원의 발전기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동국대 총장실에서 열린 이 날 행사에는 동국대 윤재웅 총장, 성정석 대외협력처장, 정달영 예술대학장과 관계자 및 김상배 대표가 참석했다.
1985년에 동국대 물리학과에 입학한 김상배 대표는 현재 법인보험대리점(GA) 주식회사 메타리치의 대표직을 맡고 있다. 김상배 대표는 85학번 홈커밍데이 동문 행사 추진위원장을 맡는 등 평소 모교에 대한 관심과 애정으로 이번 기부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김상배 대표는 “문화·예술 및 경영분야에 몸담은 후배들에게 적극 지원하고 싶은 마음에 올해는 예술대학 미술학부, 한국음악과 및 경영전문대학원(MBA)에 기부금을 전달하고, 앞으로 매년 초 학교에 지속적으로 기부를 하고자 한다”고 기부 소감을 밝혔다.
이에 윤재웅 총장은 “모교에 꾸준히 관심과 사랑을 가져주시는 김상배 동문님이야말로 동국대의 든든한 지원군이다. 동문님의 뜻을 받들어 건학의 기틀을 다지고 뛰어난 인재들을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김상배 대표가 소속된 주식회사 메타리치는 미술시장 활성화 및 문화·예술 분야 작가들의 예술활동 지원을 위해 제1회 「MERI ART CONTEST」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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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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