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앤피플] 이민영 기자 = 설 연휴 첫날 한 국회의원이 주민의 안전을 지키는 일선 소방공무원을 격려에 나서 흐뭇한 소식을 전했다. 고영인 의원(안산 단원구 갑/민주당)은 9일 안산소방서, 119신길센터 등을 방문해 비상근무 중인 직원들에게 명절 인사를 전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고 의원은 안산소방서를 방문한 자리에서 “소방관 두 분의 순직소식을 접하고 맞게 되는 명절 연휴를 여러분의 노고가 더욱 각별하게 느껴진다”며, “재난에 밤낮 없고 사고에 휴일 없다 보니 모두가 쉴 때 더 애쓰고 계시는 것이다. 덕분에 저와 안산시민들도 편안한 연휴를 보내고 계신다. 소방관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방도를 실천하기 위해 더욱 애쓰겠다”고 격려했다.
고영인 의원은 일정을 마친 후 “이웃의 안전을 지키고 계신 소방관은 명절을 명절답게 보내지 못하는 분들. 가족, 친지와 함께하지 못하는 아쉬움, 조금이나마 달래드리고 싶었다”며 “제가 편안한 명절을 기원하며 곳곳에 인사드릴 수 있는 것도 이 분들을 믿기에 가능한 일. 덕담이 오가는 명절날, 더욱 각별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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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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