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앤피플] 이민영 기자 = 충남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농업기술센터에서 3월 5일부터 벼, 콩, 고구마, 딸기 등 13품목의 농업기술 상설교육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들이 영농시기에 맞춰 작목별 현장중심의 핵심 재배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단기과정으로 구성되었다. 주·야간 3~4시간 동안 총 17회에 걸쳐 진행되며, 1,370명의 농업인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벼 직파, 딸기 육묘, 고구마, 배, 논콩, 딸기 양액 및 급액 등 관수요령, 블루베리, 딸기 병해충 방제 및 환경관리, 오이, 멜론, 딸기 자묘유인 및 고온기 재배관리, 잎들깨 재배기술, 토경딸기 토양관리 및 시비, 딸기 자묘 육성 및 화아분화 유도 기술, 양파·마늘 재배기술, 스마트팜 기초, 양봉(화분매개벌 이용관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농업인의 수요에 따라 교육과정이 추가 개설될 수 있으며, 작목반, 연구회, 농업인학습단체 등에서 20명 이상의 교육생이 희망할 경우 논산시농업기술센터 교육경영팀과 협의하여 교육을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농업기술의 스마트화 등 격변하는 농업 현장의 적용 기술을 적기에 제공하여 농업은 스마트하게, 농촌은 매력있게 지속가능한 미래농업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정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사앤피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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