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앤피플] 양평친환경농업박물관(관장 진유범)이 오는 9월 16일부터 11월 4일까지 개관 15주년을 기념해 2022 지역문화예술 플랫폼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양평의병의 항일운동! 동아시아의 빛이 되다’라는 주제의 인문학 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인문학 강좌는 외세에 맞서 나라를 지키고자 했던 양평 의병의 숭고한 민족정신과 가치를 재조명하고 동아시아 항일운동에 기여한 역사적 의미를 확인하기 위해 근현대사 전문가들을 초청해 매주 금요일 총 8회의 강좌를 진행한다.
‘양평 의병의 어제와 오늘’이란 주제로 시작되는 이번 강좌는 ‘제국주의 일본과 동아시아 전쟁’, ‘양평 독립운동과 사적지’ 등 동아시아 근대사에서 양평 의병이 갖는 의미와 활약에 대해 살펴볼 수 있는 참신한 주제들로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
대면으로 진행될 이번 인문학 강좌는 양평에 거주하는 20세 이상의 성인이면 누구나 수강 가능하며, 모집 정원은 강좌당 30명이다.
군 관계자는 “동아시아 항일운동사에서 양평 의병이 갖는 지위가 제고되고, 지역사회의 역사·문화적 위상과 가치의 확장에 기여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시사앤피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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