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동부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서는 지난 8월 4일부터 9월 8일까지 매주 목요일 특별 외부 연계 체험프로그램으로 ‘꽃 생활화 체험교육’과 ‘로-티즌(Law-citizen) 아카데미 교육’을 진행했다.
‘꽃 생활화 체험 교육’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원하고 (사)한국플라워디자인협회가 시행하는 원예 치료 프로그램이며, ‘로-티즌 아카데미 교육’은 법무부와 연계해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운영지원단이 지원한 청소년들의 법의식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1주 차는 ‘개운죽’과 이를 둘러싼 다채로운 빛깔의 색 모래를 통한 원예 체험, 2주 차는 액자 형식의 화분을 활용한 ‘다육 액자 만들기 체험’, 3주 차는 다양한 반려 식물을 활용해 나만의 꽃밭을 조성하는 원예 체험이 진행됐다. 4주 차는 ‘물고기와 함께하는 꽃꽂이’ 활동을 통해 물의 소중함과 환경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지며 꽃 생활화 체험 교육을 마무리하고 5주 차와 6주 차에는 이해·예방형의 법 교육과 게임 포스트를 이용한 법 교육이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여러 가지 식물에 대해 알 수 있는 다양한 원예 체험이 새로웠다”라며, “또한, 어렵게만 느껴졌던 법에 대해 쉬운 설명의 이론과 게임을 통해 친숙함이 느껴지고 관심을 가지게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군 관계자는 “원예 치료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의 집중력이 더욱 향상되고 법 교육 후 생활 속 규칙을 스스로 만들고 선포하며 이전보다 분위기가 한결 차분해진 것 같아 대견하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청소년들의 전인적인 성장을 위해 다양하게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양평동부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지원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의 자립역량을 개발하고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해 방과후 학습지원, 전문체험 활동, 생활지원 등 종합서비스를 제공하는 국가정책지원 사업이다. <저작권자 ⓒ 시사앤피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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