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범기 전주시장, 농수산물도매시장 현장점검- 상인과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 노후시설물 연차적 유지보수 계획 수립
[시사앤피플] 이명숙 기자 = 연일 민생현장을 찾고 있는 우범기 전주시장이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전주지역 최대 규모의 청과물·수산 도매시장을 찾아 나섰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9일 ‘2024년 제12차 민생현장 행정’의 일환으로 전라북도 농수산물 유통의 요충지인 송천동 농수산물도매시장을 찾아 주요 시설물의 안전대책과 장바구니 물가 등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사항들을 집중 점검했다.
우 시장은 먼저 송천동 농수산물도매시장에 입주한 주요 4개 입주법인 대표와 만나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우 시장은 지난 1993년 개장한 후 30여 년이 경과한 노후화된 도매시장 시설물 노후화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있는 만큼, 연차적인 유지보수 계획 수립 등 철저한 대응에 나설 것을 주문했다.
우 시장은 도매시장이 중대시민재해대상 시설인 만큼 선제적인 대응을 통해 시장 상인들과 이용자의 안전이 위협받지 않도록 조치해줄 것을 거듭 강조했다.
아울러 우 시장은 송천동 농수산물도매시장이 소비자물가 안정과 전통시장 지원 및 활성화를 위해 중대한 역할을 맡고 있는 만큼, 소비자가 믿고 찾을 수 있도록 값싸고 품질 좋은 농수산물을 제공하는 데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농수산물도매시장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관리·운영될 수 있도록 꾸준히 불편 사항을 개선하고,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방안들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며 “상인들의 소중한 의견을 수렴해 도매시장 유통종사자들과 시민들이 불편 없이 이용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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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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