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경 동국대 약학대학 교수, 2024년도 과학의날 기념 국무총리 표창(사진 : 동국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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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앤피플] 이명숙 기자 = 동국대(총장 윤재웅) 약학대학 이경 교수가 22일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진행된 제57회 과학·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기념식은 ‘글로벌 과학기술 허브·디지털 모범국가 실현’을 주제로 개최되었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과학기술인의 자긍심 고양 및 사기 진작을 위해 1975년부터 매년 과학기술 진흥 및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를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이경 교수는 저분자 화합물 기반 혁신 신약 연구 분야의 대표 학자로서 신약 개발 생태계 구축 및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현재는 동국대 암 관해 표적제어 혁신의약품 연구센터(MRC)의 센터장으로서 암 관해의 세 가지 주요 표적인 신경(Neuro), 염증(Inflammation), 저산소(Hypoxia)를 도출하여 이들을 종합적으로 이해하여 치료제를 개발하려는 연구를 적극적으로 수행하며 우수 논문 및 기술이전 성과를 도출하고 있다.
이경 교수는 암과 염증 질환을 조절하는 글로벌 수준의 화합물 신약 후보물질을 개발하고 개방형 중개연구를 통한 산학연 융합연구로 우수한 성과를 도출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았으며, “큰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며, 앞으로도 의약 기술 발전에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