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행정안전부)  © 김대선 기자

[시사앤피플] 김대선 기자 =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4월 27일(토) 충남 예산군에 위치한 예당호 출렁다리를 방문하여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하였다.

2019년에 개통한 예당호 출렁다리는 일 평균 3천 3백여 명(누적 78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예산군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이다. 예당호 출렁다리는 총 연장 402m로 동시에 최대 3천여 명이 오를 수 있어 철저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

날씨가 포근해지는 봄철에는 야외활동이 많아지면서 안전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높다. 이에 행정안전부에서는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함께 봄철 지역축제 특별대책기간(3.20.~5.31.), 유·도선장 특별안전점검 기간(4.3.~19.)을 운영하는 등 봄 나들이철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상민 장관은 현장에서 출렁다리 현황 및 안전관리 대책을 보고 받은 후 인명사고 발생 시 대응 방안, 관계기관 협조체계 등을 점검하였다.

이어서, 시설물 상태를 상시 관측할 수 있는 설비와 인명구조 장비 보유 및 배치 현황, 기상 악화 시 선제적인 통행 제한 조치방안 등 안전관리 사항도 세밀히 점검하였다.

이상민 장관은 “최근 많은 지자체에서 출렁다리, 번지점프, 집라인과 같은 신종 레포츠 시설물들이 늘어나고 있어, 철저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하면서,

 “정부는 지자체 및 관계기관과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국민께서 안전하게 봄철 야외활동을 즐기실 수 있도록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등 안전관리를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사진제공 : 행정안전부)  © 김대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