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문화원, ‘2024 도전페스티벌‘행사에서 ’모범 문화원상‘ 수상문화활동 회원 1천명을 초석으로 1만명 도전단체와 함께 글로컬시티 노린다
[시사앤피플] 이명숙 기자 = 익산문화원(원장 이재호)이 지난 21일 한국프레스센타에서 열린 「2024년 대한민국 도전 페스티벌」 시상식에서 도봉문화원과 함께 모범 문화원상을 받았다.
익산문화원은 1957년 5월 9일, 이리공보원으로 창립돼 현재에 이르며 전국 최고의 문화원으로 성장 발전해 가장 모범적인 운영으로 이번 시상식에서 지역 유일 모범상을 받았다.
익산문화원은 이후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 쉬는 익산의 지역문화를 전승 보존시키고, 이를 토대로 익산만의 고유 문화를 창조적인 현대화로써 전통문화를 계승하는 가운데 지속적으로 문화창달 선양케 해 전통문화를 발굴 육성하고 있다.
이 문화원은 1961년 6월 10일, 이리문화원으로 개칭돼 1995년 5월 10일, 이리문화원과 익산문화원을 통합하여 악산문화원으로 새로이 발족했다. 또한 1998년 8월 27일, 경주문화원과 자매결연을 맺었으며 2000년 9월 26일, 신축 원사로 이전해 개원식을 가졌다.
또한, 2017년 11월 28일부터 7대 이재호 원장이 취임해 8대, 9대로 3연임 해 현재 재임 중이다. 익산문화원은 현재 1000여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문화학교 교육, 풍물 종류 교육, 각종 문화동아리 교육 등 40여개의 교육 강좌가 개설돼 익산시민과 지역발전에 큰 이바지를 하고 있다.
특히 익산시에서 진행되는 주요 문화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취타대 육성, 전통혼례, 문화답사, 풍물경연대회, 전통놀이 지도자 양성, 무왕제례, 익산문화재 야행, 백제왕궁 입궁식, 재야의 종 타종식 등 각종 행사에 중추적으로 참여하여 익산문화의 마중물이 되고 있다.
또한, 문화의 향기가 가득 넘치는 익산시를 만들고, 우리 고장의 문화를 시민들과 함께 보존하고 가꾸어, 문화로 아름다운 삶, 문화가 있어 행복한 삶을 추구하고 있다.
이번 상을 시상하는 (사)도전한국인본부는 전국 10,000여명의 회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꿈, 희망, 도전 정신」을 확산하고자 2012년에 설립된 국내 최대의 도전공익단체로써, 일상 속에서 크고 작은 도전을 실천하는 한국인들과 세계 속에서 끊임없이 도전하는 한국인 도전자를 발굴하여 시상하고 있다.
2023년까지 세계 최초 남극·북극을 총25회 탐방한 세계적 환경운동가 김완수 이사장(러브더펭귄)의 정신을 기리고, 세계인들에게 도전정신을 함양시키고자, 「국제도전상」을 제정하여, 1회 수상자로 세계적인 산악인 엄홍길씨를 선정 시상한 바 있다.
이번 「제2회 김완수 국제도전상」은 상금 5000만원으로 상향 조정해 도전과 환경에 기여한 세계적인 인물을 오는 6월말까지 후보자 접수, 7월 중 국제상 수상자 발표, 9월 중 시상식과 함께 축하공연이 개최될 예정이다.
또한, 「국제도전상 시상식」은 매년 9월에 익산시에서 개최돼 향후 익산시가 다보스포럼의 도시 스위스 다보스시처럼 글로컬시티로 발전해 익산시의 명성을 세계로 이어가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시사앤피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명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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