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김진표 의장, 국군 모범용사 내외 초청 간담회 개최폴란드 무기 수출 등 성과는 모범용사가 자기 역할 다한 덕분
[시사앤피플] 이석우 기자 = 김진표 국회의장은 21일 오후 국회 사랑재에서 국군모범용사 내외 120인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된 지 3년 만에 재개된 이 행사는 국군 부사관 중 모범용사를 선발해 그간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한 것이다.
김 의장은 곧 다가올 74주년 국군의 날을 축하하면서 세계 각국에서 호평인 K-방산의 힘이 부사관들에게서 나온다는 점을 강조했다.
김 의장은 “해외 순방지마다 K-밀리터리, K-방산에 대한 높은 평가가 있었다”며 “최근 폴란드와 체결한 K2전차, K9자주포, FA50경공격기 등의 수출 성과를 비롯해 한국산 무기가 세계 각국에 확산될 수 있었던 것은 모범용사 여러분이 군에서 자기 역할을 다한 덕분”이라고 감사를 표했다.
하락 등 병력자원이 감소하고 있어 더욱 빠르게 과학군·기술군으로 이행해야 하는데, 그 중심에 (부사관) 여러분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우리 국회도 병역제도와 군복무 제도를 빠르게 개선해 우리 군이 과학군·기술군화(化)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헌승 국방위원장, 김병주·신원식 국방위원회 간사, 박경미 의장비서실장, 조경호 정무수석비서관, 송기복 정책수석비서관, 고재학 공보수석비서관 등이 함께했다. <저작권자 ⓒ 시사앤피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석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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