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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두 번째 레디 코리아 훈련,항공기 사고 범정부 대응체계 점검

 실전 훈련을 통해 대응기관의 상황접수 및 전파체계 점검, 초기대응 및 위기대응기구 가동 등을 중점적으로 숙달

김대선 기자 | 기사입력 2024/06/10 [16:50]

올해 두 번째 레디 코리아 훈련,항공기 사고 범정부 대응체계 점검

 실전 훈련을 통해 대응기관의 상황접수 및 전파체계 점검, 초기대응 및 위기대응기구 가동 등을 중점적으로 숙달

김대선 기자 | 입력 : 2024/06/10 [16:50]

▲ (사진제공 : 행정안전부)  © 김대선 기자

[시사앤피플] 김대선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사고수습대책본부’를 가동하여 피해현황을 파악하고 자체인력과 장비로 초기 화재 진압과 현장 통제를 실시하였다.

 

영종소방서는 선착대를 출동시켜 신속한 화재 진압과 구조·구급활동을 실시하고, 현장 지휘를 위한 ‘긴급구조통제단’을 가동하고 추가 인력과 장비를 투입하여 대응하였다.

 

중구 보건소는 대규모 사상자 발생에 따라 현장 응급의료소를 설치하여 사상자의 중증도를 분류하고 환자 상태에 따라 병원으로 이송하였다. 인천광역시의료원, 인하대병원, 가천대 길병원 등도 출동하여 부상자 응급처치, 이송 등 응급의료소 운영을 지원하였다.

 

행정안전부는 항공기와 승객용 버스 화재, 다수의 사망자와 중상자 발생 등 대규모 피해에 따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범정부 총력 대응체계로 전환하였다.

 

이상민 장관은 최초 상황보고를 받고 즉시 현장으로 이동하여 상황을 확인하고, 현장지휘차량에서 원격으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 참석하여 신속한 재난상황 수습과 인명피해 최소화 등을 지시하였다.

 

영종소방서는 인천시 내 지원 세력과 함께 펌프차, 구조공작차 등 차량 18대를 동원하여 화재 진압과 승객 구조가 완료될 때까지 공항소방대와 협력하여 대응했다. 특히, 항공유 화재를 효과적으로 진압하기 위해 폼(foam) 방수도 실시하였다.

 

보건복지부는 현장 의료 대응 상황을 모니터링하면서, 인근 재난거점병원에 병상 추가 확보를 요청하였다.

 

서울지방항공청은 항공기 운항을 통제하고 비상 운항 대책을 수립하였다. 또한, 이·착륙이 가능한 활주로를 활용해 항공기 운항계획표를 조정하였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다치지 않은 승객들을 보호실로 이송하고, 항공기 유도로 임시 복구, 임시 항공등화 설치 등 응급 복구를 실시하였다.

 

행정안전부는 지난해 레디 코리아 훈련을 도입하여 2회 실시했다. 올해는 훈련 횟수를 4회로 확대하였으며, 하반기에는 고속도로 터널 사고 등 다양한 잠재위험에 대비하는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상민 장관은 “오늘 레디 코리아 훈련을 통해 항공기 사고로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한 상황에 대해 실제로 대응해보면서 범정부 대비태세와 역량을 종합적으로 점검하였다”라며,

 

 “정부는 레디 코리아 훈련을 확대 실시하여 다양한 잠재 위험에 대비할 계획이며, 훈련 결과를 토대로 다양한 대형·복합재난에 대한 대비체계를 확립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사진제공 : 행정안전부)  © 김대선 기자

 

김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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