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칠보체육관에 울려퍼진 재미와 감동의 안전 소방벨- 경기소방, 제1회 경기도 발달장애인 소방안전 퀴즈대회 성료 -
[시사앤피플] 김대선 기자 = 서수원 칠보체육관에 재미와 감동의 안전 소방벨이 크게 울려 펴졌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은 13일 오전 서수원 칠보체육관에서 제1회 경기도 발달장애인 소방안전 퀴즈대회 ‘함께 울려요, 안전 소방벨’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소방안전 퀴즈를 통해 발달장애인들이 스스로 안전의식과 대처능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도내 발달장애인 96명(2인1조, 48팀)과 응원단 등 총 200여 명이 참가했다.
인기 방송 프로그램인 ‘도전 골든벨’처럼 문제를 듣고 정답을 적는 방식으로 진행된 대회에서 총 26문항의 소방안전상식 퀴즈를 겨룬 결과 광주시 도담도담서비스센터 오창근, 강범수 팀이 장원인 골든벨을 울렸다.
실버벨은 부천시 장애인복지관 이동희 김준서 팀과 화성시 아르딤복지관 이철민, 최태호 팀, 브론즈벨은 안양시 수리장애인종합복지관 김지환, 하준희 팀, 의왕시 함께쓰는 우산 발달장애인활동서비스 강문희, 이지민 팀, 부천시 장애인복지관 김서영, 권원진 팀이 차지했다.
조선호 소방재난본부장은 “발달장애인들이 재미와 감동을 통해 대처능력을 키우고 안전할 권리를 지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누구나 안전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사앤피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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