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앤피플] 이명숙 기자 = 신성약품(주) 김진문 회장이 동국대에 장학기금으로 1억 원을 기부했다.
김 회장은 18일 동국대 본관 5층 건학위원회의실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서 ‘동국건학장학기금’으로 1억 원을 전달했다.
동국대를 졸업한 김진문 회장(경영 64학번)은 이번 기부한 1억 원을 포함해 누적 기부금이 20억 5천여만 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회장은 “더 좋은 동국,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 학교에서 노력을 해주고 계시는데, 저도 미력이나마 힘을 보태기 위해 이 자리에 왔다”며 “앞으로도 열심히 회사를 운영하여 계속해서 모교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장 돈관스님은 “김진문 회장님께서는 해마다 학생들을 위해 기금을 내 주실 뿐만 아니라, 모교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해주시는 누구보다도 동국을 사랑하시는 분”이라며 “회장님의 정신을 살려 모교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윤재웅 동국대 총장은 “김진문 회장님의 모교사랑은 늘 한결같으셔서 그동안 꾸준히 기부를 해오셨고, 동국이 배출한 훌륭한 기업인으로서 후학들에게 모범이 되신 삶 살아오셨다”며 “이렇게 큰 금액을 쾌척해주셔서 감사드리며 학생들 잘 가르치고 회장님의 뜻이 잘 이어질 수 있도록 교육을 잘 시키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시사앤피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명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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