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앤피플] 이명숙 기자 = 안양대학교(총장 장광수) 경영행정대학원은 여성 지도자 육성을 위한 ‘제25기 여성지도자 양성과정 수료식’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안양대 아름다운리더관 아리소강당에서 열린 이날 ‘제25기 여성지도자 양성과정 수료식’은 장광수 총장과 한경일 경영행정대학원장, 안양시청 복지문화국 남궁규미 국장, 이은경 안양시여성단체협의회 회장, 이경자 안양여성지도자회 회장 및 임원들과 수료생 등 70여 명 참석한 가운데 학사보고에 이은 수료증서 수여, 공로상 표장과 축사 및 격려사, 수료생 소감 발표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안양대학교 경영행정대학원 제25기 여성지도자 양성과정은 지난 3월 13일부터 6월 7일까지 13주간 교육을 통해 58명의 교육생을 배출했으며, 이번 ‘제25기 여성지도자 양성과정 수료식’에서 10명이 공로상을 받았다.
먼저 안양시장상은 박혜정(제25기 회장), 구은향(제25기 부회장), 김옥희(제25기 총무) 씨가 받았으며, 안양대 총장상은 반충순(학업능력 최우수자), 강순이(조별 최우수 1조 조장), 이선(조별 우수 3조 조장), 서정숙(조별 우수 4조 조장) 씨가, 경영행정대학원장상은 최기숙(조별 장려 2조 조장), 홍미란(조별 장려 5조 조장), 김민자(조별 장려 6조 조장) 씨가 수상했다.
안양대 장광수 총장은 이날 축사에서 “13주간의 어려운 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친 수료생 모든 분에게 축하를 드린다”라고 말하고, “앞으로 안양시에 대한 이해와 소통, 봉사정신과 주인정신을 바탕으로 행복한 안양시를 구현하고 안양대학교를 널리 알리는 데 크게 기여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영상 축사를 통해 “여성의 역량 강화는 실질적인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매우 중요하고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다”라며, “이번 제25기 과정을 수료함으로써 개인의 역량이 더욱 강화되고, 향상된 능력이 모두가 행복한 안양을 만드는 원동력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안양대 경영행정대학원이 안양시와 위탁 교육 협약을 맺어 진행되는 안양시 여성 지도자 양성과정은 안양시 여성들의 잠재력 개발 및 리더십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여성의 사회참여를 촉진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능력 있는 여성 지도자를 발굴·양성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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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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