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앤피플] 이명숙 기자 = 남서울대학교(총장 윤승용) 스포츠건강관리학과는 천안 복자여중에서 200여 명의 여중생들을 대상으로 체형검사 및 체형관리 프로그램을 시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거북목, 척추측만증, 평발, 골반틀어짐 등 다양한 체형 문제를 진단하고, 학생들에게 적합한 체형교정 운동을 적용하는 방식으로 굿바디통합의학 연구센터와 함께 진행했다.
체형검사는 학생들의 신체 상태를 면밀히 분석하여, 성장기 학생들에게 흔히 나타나는 문제들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거북목과 척추측만증은 유전적 문제 이외에도 장시간의 잘못된 자세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이를 교정하기 위한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이 제공됐다.
평발과 골반틀어짐 역시 학생들의 자세를 개선하고 균형을 맞추는 운동법이 적용됐다. 복자여중 교장과 관계자들은 이번 프로그램에 큰 만족을 표하며, 학생들의 건강 증진에 큰 기여를 한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남서울대 스포츠건강관리학과 곽헌 교수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성장기 학생들의 바른 성장을 도울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전반적인 건강 증진을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다양한 불균형 체형 예방 및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이를 전국적으로 확산시킬 계획이며 이를 통해 학생들의 올바른 성장과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에 기여하고, 지역사회의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시사앤피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명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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