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앤피플] 이명숙 기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31일 서울 인사동 인사센트럴뮤지엄에서 국내·외 전시 기획 및 공간 디자인 전문 기업인 ㈜팬커뮤니케이션(Pan Communication)과 K-Food 세계화와 저탄소 식생활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향후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 동참으로 먹거리 탄소중립 실천, 국내·외 전시와 기획전을 활용하여 K-Food 홍보 강화, 윤리·인권경영 등 ESG 실천으로 사회적 가치 창출 확산 등에 적극 힘을 합치기로 했다.
㈜팬커뮤니케이션은 전시와 이벤트 기획, 영상제작, 공간 디자인 분야 전문기업으로 한국에 본사를 두고 일본, 태국, 러시아, 독일 등 5개의 현지법인을 운영하며 글로벌 컨텐츠 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2022년 넷플릭스 ‘종이의 집’과 ‘서울 대작전’의 스튜디오를 기획하고 제작한 데 이어, 2023년 한국관광공사의 서울, LA, 방콕 글로벌 마케팅을 주관했으며 지난주 개막한 파리 하계올림픽 코리아하우스 내 ‘카스포차(CASS POCHA)’ 공간 구성을 기획했다. 현재는 인사동에서 ‘2024 아메리칸 팝아트 거장전’을 주관하며, 오늘 9월까지 미국과 국내 팝아트 작가 18인의 작품 약 240여점을 전시하고 있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K-POP 등 문화로 하나 되는 글로벌 시대에 발맞춰 문화 컨텐츠와 함께 K-Food를 전 세계에 알리고,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행동인 ‘저탄소 식생활’도 세계로 확산시켜 나가자”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시사앤피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명숙 기자
mslee0630@daum.net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