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앤피플] 이명숙 기자 =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지난 2일 32사단 3585부대 1대대와 함께 서산시 지곡면 서해안 일대에서 전 부대 해안수색정찰작전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작전은 서해안 해안지역에서 북한 침투 및 밀입국 가능성을 고려하여 유기물 및 선박, 흔적 유무를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논산시 드론공간정보팀의 줌카메라 및 열화상 드론을 투입하여 영상을 실시간 중계해 해안가 수색, 정찰등의 상황을 지휘통제실에서 신속하게 판단할 수 있었다.
논산시 토지정보과 드론공간정보팀은 지난 6월에도 국지도발 및 전면전 FTX 전술훈련에 참여하여 드론을 운용한 바 있으며, 오는 8월 8일 재난상황 시 현장상황 공유 및 시민안전 확보를 위한 충청남도-논산시 드론영상 실시간 통합관제 연동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통합방위작전태세를 위해 드론을 적극 투입함으로써 신속하게 지휘통제가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며 “군부대와 협력하여 시민 안전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사앤피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명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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