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재난적의료비 수혜·미담사례 발굴 및 확산 위한 「2024년 재난적의료비 지원사업 수기공모전」 시상대상 ‘불행 중 다행으로 만난 재난적 의료비 지원’ 등 37편 선정
[시사앤피플] 이명숙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6일, 강원도 원주 소재 공단 본부에서 재난적의료비 지원사업의 수혜·미담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한「2024년 재난적의료비 지원사업 수기공모전」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지난 5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한 달간 재난적의료비 지원사업의 수혜 및 미담 사례를 주제로, 제도의 효과성을 널리 알리고 제도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공모전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수혜자와 그 가족’ 부문과 ‘요양기관 종사자’ 부문에서 총 57편의 작품이 접수되었으며,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이들 중 37편의 작품이 수상작으로 최종 선정되었다.
수상 내역은 ‘수혜자와 그 가족’ 부분에서 대상 1편, 최우수상 5편, 우수상 6편, 장려상 12편 총 24편이 선정되었으며, ‘요양기관 종사자’ 부문에서 대상 1편, 최우수상 5편, 우수상 6편, 장려상 1편 총 13편이 선정되었다.
이 가운데「불행 중 다행으로 만난 재난적의료비 지원」과「발로 뛰어 더욱 가슴 뛰던 순간」이 각 부문 대상작으로 선정되었다.
‘수혜자와 그 가족’ 부문에서 대상작으로 선정된 「불행 중 다행으로 만난 재난적의료비 지원」은 두 아이를 양육하는 여성이 병마와 싸우다 재난적의료비 지원을 통해 위로받은 사례로 감동적인 전개 방식으로 심사위원들의 공감을 자아냈으며,
‘요양기관 종사자’ 부문에서 대상작으로 선정된 「발로 뛰어 더욱 가슴 뛰던 순간」은 병원 사회복지사로서 재난적의료비 대상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지원사업의 소중함을 느낀 사례로 경험을 통해 재난적 의료비 지원사업의 취지를 잘 녹여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공단은 이날 시상식에서 각 부문별 수상자들에게 이사장 상장과 상품을 수여하고, 간담회를 통해 우수 수혜·미담사례를 공유하여 사회적으로 선한 영향력을 전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공단 김남훈 급여상임이사는 “이번 재난적의료비 지원사업 수기공모전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국민과 함께하는 더욱 든든한 재난적의료비 지원사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시사앤피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명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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