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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그룹형지, 몽골 노민그룹과 MOU

몽골 패션 시장 진출 초읽기, 몽골 제품 소싱   

이민영 기자 | 기사입력 2022/09/26 [11:11]

패션그룹형지, 몽골 노민그룹과 MOU

몽골 패션 시장 진출 초읽기, 몽골 제품 소싱   

이민영 기자 | 입력 : 2022/09/26 [11:11]

▲ 지난 22일 패션그룹형지가 몽골 노민그룹과 MOU를 체결하고 있음    

[시사앤피플] 이민영 기자 = 패션그룹형지(회장 최병오)가 지난 922일 몽골 최고의 유통그룹인 노민(Nomin)그룹과 몽골 노민 본사에서 MOU를 체결했다.

 

노민그룹이 한국 패션브랜드를 몽골에서 전개하고자 다양한 복종을 전개하는 형지그룹에 연락을 해 미팅이 성사됐고, 이번에 MOU까지 체결하게 됐다.

 

노민그룹은 몽골에 80여개의 패션매장과 40여개의 유통을 가지고 있으며, 건설, 금융 등의 사업까지 전개하는 몽골을 대표하는 그룹이다. 패션그룹형지는 여성복(형지어패럴), 남성복(형지I&C), 골프웨어(까스텔바작), 학생복(형지엘리트), 제화잡화(형지에스콰이아) 등 이르기까지 17개 토털 패션 브랜드를 전개하는 기업이다.

 

이날 MOU 자리에는 형지에서는 최병오 회장과 곽태수 형지에스콰이아 상무가, 노민그룹에서는 나반(Navaan Yansanjay) CEO와 헝커르(Khongor Batbold) 수출입&유통사업 부사장이 참석했다.

 

양사는 앞으로 양국에서 패션 비즈니스 확대를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우선 몽골 울람바토르 국영백화점에 에스콰이아, 예작 매장 전개를 논의했고, 향후 노민그룹은 형지의 다른 브랜드들까지 몽골 시장 전개를 희망했다.

몽골은 주변의 시베리아지역까지 포함하면 2,000만명 가량으로 추정되는 북아시아의 최대 상권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형지는 몽골의 자원과 노민의 기술력을 활용한 캐시미어 제품들을 경쟁력 있게 소싱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이에 노민그룹 경영진이 송도 형지타워에 방문하고 이를 구체화할 예정이다.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은 몽골 노민그룹이 창립 30주년을 맞은 해에, 40주년을 맞은 형지가 기념식 후 바로 다음날 첫눈 온날의 몽골을 방문해 양사 협력을 체결해 의미가 있다면서 송도에서 아시아 시장 진출에 대한 미래 선언을 한만큼 몽골 시장 진출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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