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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신품종 배, 미국 수출 길 뚫었다

생산자 단체와 긴밀하게 협력하여 수출증대

이명숙 기자 | 기사입력 2024/08/16 [21:19]

[논산시] 신품종 배, 미국 수출 길 뚫었다

생산자 단체와 긴밀하게 협력하여 수출증대

이명숙 기자 | 입력 : 2024/08/16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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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산시, 신품종 배, 미국 수출 길 뚫었다 관련 사진(논산시)    

 

[시사앤피플] 이명숙 기자 = 논산이 키운논산 신품종 조생종배16일 미국으로의 수출길에 올랐다.

 

조생종 배의 종류인 원황, 신화배는 숙기가 빠르고 당도와 식미감이 우수한 신품종이며, 지난 2015년부터 현재까지 45농가에국내육성 조생종배를 보급해 22ha면적 상당 재배되고 있다.

 

이번 미국 수출길에 오른 배는 100톤에 총 36천만 원 상당이며, 향후 10월 이후 20억 원의 신고배 600톤을 수출할 계획이다.

 

올해 시는국내육성 신품종 신화배 보급사업을 추진하여 재배면적 3.4ha를 확대했으며, 소비 트렌드에 맞는 맛과 안정성이 우수한 수출용 신품종을 지속적으로 보급할 계획이다.

 

윤정수 논산배수출영농조합법인대표는 지난해에는 개화기 저온피해로 인해 생산량이 감소하여 수출물량이 줄었는데 올해는 작황이 좋고 가격도 좋아 많은 농가가 참여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수출농산물 생산자 단체와 긴밀하게 협력하여 수출증대를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며 품질의 규격화, 수출 검역요건 준수 등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여 논산의 농산물 브랜드 가치를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

 

이명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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