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앤피플] 이명숙 기자 = 신협사회공헌재단(이사장 김윤식)은 28일, 소외계층 대학생 60명에게 4,7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올해 총 123명(상반기 63명, 하반기 60명) 학생에게 9,500만 원의 장학금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신협재단은 ‘장학금 지원사업’을 통해 소외계층 대학생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매년 상·하반기 2회 장학생을 선발하고 있다. 특히, 전국의 대학교 연계 직장 신협과 사회공헌 기회가 적은 소형 신협의 추천을 받아 장학생을 선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신협재단은 2019년 군산, 거제 등 고용·산업 위기 지역 내 학생들을 후원한 것을 시작으로, 저소득가정, 장애인, 자립준비청년 등 올해까지 6년간 총 1,194명의 소외계층 학생에게 10억 9,098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윤식 신협재단 이사장은 “신협 장학금을 통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각자 꿈을 향해 한 발자국 더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에 매진하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신협재단은 장학금 지원사업 외 신협 임직원이 소외계층 아동들의 멘토로 참여하는 경제교육 프로그램 ‘어부바 멘토링’, 전통문화 부활과 예술교육 발전 및 육성을 위해 전통한국음악예술원과 협력 하에 운영 중인 ‘국악영재 육성 사업’ 등 미래세대의 육성을 위한 다양한 인재양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 시사앤피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명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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