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앤피플] 이명숙 기자 = 충남도의회가 도내 인삼약초산업의 국내·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인삼약초산업 활성화 특별위원회’를 꾸린다.
도의회는 28일 열린 제340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김복만 의원(금산2·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인삼약초산업 활성화를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이 채택됐다고 밝혔다.
‘충청남도 인삼약초산업 활성화를 위한 특별위원회’는 위원장을 포함해 10명 이내로 구성되며, 2023년 12월 31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김 의원은 “금산을 중심으로 한 인삼약초산업은 가격하락과 소비부진, 약초시장의 경쟁력 저하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특위는 인삼약초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속가능한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정책대안을 발굴함은 물론 인삼브랜드의 수출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전국 수삼 유통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금산인삼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축제 및 관광산업과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모색해 인삼약초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시사앤피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명숙 기자
mslee0630@daum.net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