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앤피플] 이명숙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24일 전주 세계평화의전당에서 도내 청소년 관련 기관 및 단체 청소년지도자 2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24 전북특별자치도청소년지도자대회’를 개최했다.
도자대회는 도내 청소년 활동, 상담, 쉼터, 성문화,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등 청소년유관기관의 주도적인 정책지원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연계협력기반을 바탕으로 전북특별자치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관하는 행사로 올해 8회를 맞이했다.
1부에서는 지역사회 청소년 성장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전북특별자치도지사표창 등 청소년 활동 분야별 지도자 20명에 대해 표창을 수여했으며, 2부에서는 참여 청소년 지도자들의 다양한 교류활동을 위한 조별 워크숍을 통해 서로를 응원하고 격려할 수 있는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이번 지도자 대회는 건강을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었으며, 전북대학교 의과대학 이호 교수를 강사로 초빙하여 “건강한 청소년지도자, 스스로 만들어가기”란 제목으로 한 특강도 진행되었다.
또한, 전신 스캐닝을 통한 체형 측정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청소년지도자의 건강 관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박현규 전북특별자치도 특별자치교육협력국장은“청소년들의 건강하고 긍정적인 성장을 위해 현장에서 항상 애써주시는 지도자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도내 청소년 성장지원을 위해 함께 최선을 다하자”는 당부의 축하 인사를 전달했다.
행사를 주관하는 전북특별자치도 김의숙 센터장은 “청소년지도자가 행복해야 청소년 현장이 행복하다는 것을 느낀다”며“지역사회 청소년을 위한 지도자들의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청소년이 머물고 싶은 전북도를 실현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사앤피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명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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