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학연금에 접수되는 직무상 재해 신청 건수는 매년 증가하고 있고, 이와 더불어 다양한 재해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접수된 안건 심의 시 재해 교직원의 재해입증을 보다 객관적이고 정확하게 판단하기 위해서 현장 지원 강화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이는 재해보상과 관련한 각종 제출 서류에 대한 심사를 유선 상담만으로 사실관계를 확인하는데 한계가 있었고, 교직원의 직무수행 중 발생한 부상 또는 질병의 명확한 입증과 함께 소속기관의 관리자 또는 책임자의 여러 정황에 대한 설명 등을 현장에서 직접 듣기 위해 조사단원을 모집하여 9월에 위촉하였다.
이날 발대식에는 조사단원과 연금사업본부장, 복지사업실장, 재해보상팀장 및 팀원이 참석하였다. 조사단원에 대한 위촉장 전달식과 함께 선정 소감 및 추후 조사단으로서의 역할과 활동을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학연금 송하중 이사장은 “교직원의 재해입증 지원을 위해 직무상재해 사실조사단을 위촉한 만큼 재해 고객의 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재해경위 사실관계 등을 확인함으로써 업무상 사고・질병의 정확한 심의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시사앤피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명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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