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용호 국회의원 등이 주최한 게임산업의 발전과 진흥을 위한 토론회가 30일 국회에서 개최댔다.

[시사앤피플] 이민영 기자 = 게임산업의 발전과 진흥을 위한 토론회가 30일 국회에서 개최돼 게임산업 나아갈 방향을 모색했다.

국회 이용호 의원(국민의힘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간사, 전북 남원·임실·순창)은 이날 오후 2시부터 국회체험관 대강당에서 하태경 의원과 배현진 의원, 문화체육관광부 박보균 장관을 비롯하여 한국콘텐츠진흥원, 게임물관리위원회 등 게임 관련 학계, 전문가, 업계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게임산업 현주소와 앞으로의 과제는?’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게임산업 시장의 현황을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게임산업의 나아갈 방향과 제도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용호 의원은 “한류 콘텐츠 산업 수출의 중심은 게임”이라며 “지속적으로 성장하여 세계적인 위상이 점점 높아지는 한국 게임산업에 날개를 달아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윤석열 정부가 대선 공약으로 한국 게임 시장 보호 및 활성화를 위한 제도를 정비하겠다고 밝힌 만큼, 적절한 제도 마련으로 게임산업의 발전과 진흥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