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앤피플] 이명숙 기자 = 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이 논산시 관내 아동양육시설인 논산애육원 아이들을 위해 11인승 승합차를 기증했다.
4일 논산시청에서 이뤄진 기증식에는 백성현 논산시장, MG새마을금고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 유태희 본부장, 놀뫼새마을금고 조인상 이사장, 충청새마을금고 이재창 이사장, 황산새마을금고 엄재만 이사장, 논산애육원 송규상 원장이 함께했다.
이번 기증은 재원부족으로 노후된 차량 교체가 어려운 논산애육원의 어려움을 돕기 위해 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에서 마음을 모으면서 이뤄졌으며, 50여 명의 애육원 아동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동할 수 있는 이동권을 보장받게 되었다.
송규상 원장은 “항상 출근길에 등교하는 논산애육원 아동들을 웃으며 반겨주시고 기억해 주시는 시장님 모습이 감명 깊고, 감사한 마음이었다. 아이들을 위해 큰 결정 해주신 새마을금고 관계자분들께도 감사드리며 시설 아동들이 더욱 좋은 환경에서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돌보겠다”고 전했다.
백성현 시장은 “지역의 미래이자 희망인 아이들을 위해 뜻 깊은 기증을 해주신 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아동친화도시로서 아이들이 마음껏 꿈을 펼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논산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사앤피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명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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