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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제28회 전주시 노인의 날 기념식 열려

올해 100세 맞이한 오중례 어르신에게 청려장 선물

이명숙 기자 | 기사입력 2024/10/08 [14:01]

[전주시] 제28회 전주시 노인의 날 기념식 열려

올해 100세 맞이한 오중례 어르신에게 청려장 선물

이명숙 기자 | 입력 : 2024/10/08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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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 제28회 전주시 노인의 날 기념식 모습(사진 : 전주시)    

 

[시사앤피플] 이명숙 기자 = 100세 시대를 맞아 전주지역 노인들의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함께 염원하는 노인의 날 기념식이 열렸다.

 

전주시와 대한노인회 전주시지회(지회장 전영배)8일 전주학생교육문화관 공연장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 표창 수상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8회 전주시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박만봉 대한노인회 전주시지회 사무국장의 사회로 열린 이날 기념식은 노인강령과 경로헌장 낭독 청려장(장수지팡이) 수여 모범 노인, 노인복지공여자, 노인의 장 및 공로패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우범기 전주시장은 올해 100세를 맞이한 오중례 어르신(, 효자4)에게 무병장수의 상징인 청려장 지팡이를 전달했으며, 전영배 지회장은 축하의 꽃다발을 선물했다.

 

통일신라 때부터 임금이 하사하는 전통이 내려져 온 것으로 알려진 청려장은 명아주라는 풀로 만든 가볍고 단단한 지팡이로, 건강·장수의 상징적 의미를 지니고 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전주시는 천년 미래를 여는 전주의 큰 꿈이라는 비전 아래,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복지시설 확충과 일자리, 건강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지혜와 경험을 존중하며,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을 이루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명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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