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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학우회, 2024년 도전페스티벌에서 ‘모범 단체상’ 수상

지역사회 인재 유대 및 사회 봉사 공로  

이명숙 기자 | 기사입력 2024/10/21 [09:12]

전북학우회, 2024년 도전페스티벌에서 ‘모범 단체상’ 수상

지역사회 인재 유대 및 사회 봉사 공로  

이명숙 기자 | 입력 : 2024/10/21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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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제욱 전북학위회 회장    

[시사앤피플] 이명숙 기자 = 전북학우회(회장 한제욱)18일 오후 2시 국회 박물관 대강당 2024년 서울 도전페스티벌(대회장 신재명/큐런홀딩스)에서 지역사회 인재 유대 및 사회 봉사 공로로 모범 단체상을 수상했다.

 

한제욱 회장은 수상 소감에서 “40대 초반 이 단체를 만들어 24년 동안 사회활동을 해 왔다, “이제 우리가 칠순을 바라보는 시점에서 회원들의 중의를 모아 향후 지역의 노인문제와 지역발전에 대한 그 동안의 성과를 점검한 후 내실을 기하고 싶다고 밝혔다.

 

전북학우회는 200011일 조직된 순수 민간단체이다. 설립 당시 새로운 밀레니엄을 맞이하는 시대적 이슈와 함께 ‘21세기를 어떻게 열어가야 할 것인가를 숙고하다가 전북 지역 내 동 시대를 살아온 인재들이 모여 친목 단체를 조직한 모임이다.

 

이들은 먼저 1999년 세기말적 문명의 조류를 불식시키고, 2000년대를 맞는 새로운 21세기 밀레니엄의 신조류를 받아들이기로 했다. 그리하여 유구히 빛나는 지역의 역사와 국가적 정보화 사회라는 신시대의 조류를 겸허히 받아들이며, 전북 발전과 지역의 중추적 역할을 자임하며 이를 소명으로 여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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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학우회 회원들이 국내외 역사 탐방을 하는 모습(국내)    

 

이들은 전북에서 중추적 역할을 하게 될 40대 청장년의 힘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도내 16개 고교 출신 18명을 결집시켜 모임을 조직해 활동, 25년간 다양한 분야에 걸쳐 지역사회 문제를 다루고 친목을 돈독히 해 나갔다.

 

이 단체의 이름은 전북학우회이다. 단순한 친목 모임이지만 학우회란 이름을 붙인 것은 도산 안창호 선생의 청년학우회란 이름을 패러디해서 만든 이름으로 알려졌다.

 

, 이들은 친목의 기반 위에 항상 탐구하는 정신을 갖자는 뜻이 먼저이고, 연구하거나 탐구한 결과물은 지역발전을 위해 활용하자는 게 소임이었다.

 

흥사단이 우리 민족은 세계 최고의 일등 국민이 되고, 인류의 존경과 신뢰를 받는 모범 민족이 되어야 한다는데 목표를 두었다면, 이들은 전북의 일등 인재로서 지역의 발전에 기여하고, 각자 주어진 소임을 다하며, 상생협력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도록 하자는데 그 목표를 뒀다.

 

이들은 매월 1회 모임 시 지역의 문제를 토론하거나 개인적인 성과물을 발표해 나갔다. 또한 YMCA와 협력 봉사하며 이웃을 돕는데 미력이나마 힘썼다. 역사를 잊는 국민이 돼 선 안된다는 의식으로 자신부터 역사와 전통문화를 배우고자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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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학우회 한제욱 회장이 진행한 전주YMCA아카데미 진행 모습    

 특히, 서울 고궁 등 유적지를 탐방해 역사 탐방을 진행했고, 전통문화를 계승하자는 뜻으로 판소리 체험, 노인을 위한 전통문화 체험 등을 실시했다. 또한, 국제화시대에 글로벌마인드를 갖자는 뜻으로 베트남 등 해외 시찰을 진행한 바 있다.

 

전북학우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회원 연령이 70대 초입에 진입하는 만큼 우리 사회의 시니어 문제를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향후 노인문제에 대한 사회적 부담을 해소하는데 미력이나마 힘쓰기로 했다.

 

한제욱 회장은 회원들의 중의를 모아 우리들이 지역의 노인문제와 지역발전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지 구체적 대안이 나오면 새로운 모델로 힘쓸 작정이라 밝혔다.

 

한제욱 회장은 임실 출신(1957년생)으로 전북대 사학과를 나왔으며, 전북일보 이사, 19대 전주YMCA이사장, 전라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시민감시위원장, 전라북도 아이낳기좋은세상 운동본부 실무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이명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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