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앤피플] 이명숙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독서의 계절을 맞아 오는 15일 정독도서관 야외정원에서 학생・학부모・시민을 대상으로 「제10회 온 가족 책 잔치」를 개최한다.
열 번째를 맞는 이 행사는 모범적으로 도서관을 이용한 독서 가족들을 격려하고, 가족 단위 도서관 이용자들의 독서생활 증진을 위해 서울특별시교육청 도서관과 평생학습관 주관으로 매년 열리고 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대면(2020, 2021년 온라인 개최)으로 개최돼‘다시, 서(書)로 만남’이라는 주제로 책을 매개로 공유하고 즐길 수 있는 3개 마당, 20개의 행사로 이루어진 다채로운 활동들이 체험 마당, 어울림 마당, 공유 마당에서 펼쳐진다.
특히, 체험 마당에서는 책과 연계하여 즐길 수 있는 체험과 퀴즈 등으로 구성된 △서(書)로 서(書)로 책과 함께, △평생 책으로, 와락(樂), △ 놀러오세요! 우리 마을 도서관, △3D 상상 놀이터 등을 운영한다.
이 밖에도 어울림 마당에서는 △오감으로 즐기는 각양각책, △독서동아리 한마당 등이, 공유 마당에서는 △도심 속 정원에서 즐기는 독서문화 공간 책 읽는 정원, △읽은 책을 나누는 책 잔치 공유서가 존 등이 각각 진행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정독도서관을 비롯한 교육청 21개 도서관에서는 이번 책 잔치를 통해 도서관이 가족 구성원 모두가 함께 책을 읽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이자 시민과 지역사회가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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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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