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2022 NRF 국제W.B.예이츠학회 온라인세계대회 개최기억, 번역, 디지털 기술: 예이츠 연구의 새로운 방향 - 주제
[시사앤피플] 이명숙 기자 = 동국대(총장 윤성이)는 국제W.B.예이츠학회(회장 Charles I. Armstrong 노르웨이 Agder대학 교수), 한국예이츠학회(회장 김주성 단국대 교수), 동국대 트랜스미디어세계문학연구소와 디지털인문학 LAB(소장 김영민 동국대 명예교수)가 공동 주최하고, 동국대학교, 주한아일랜드대사관, 단국대외국어대, 한국연구재단이 후원하는 「2022 NRF 국제W.B.예이츠학회(International Yeats Society)온라인세계대회」가 오는 15일 오후 3시부터 17일 오전 1시까지 줌과 유튜브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기억, 번역, 디지털 기술: 예이츠 연구의 새로운 방향>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제롬 맥간(미국 버지니아대학) 교수, 마조리 퍼로프(스탠포드 대학) 교수, 롭 도게트(SUNY-Geneseo) 교수와 존 맥코트(이탈리아 Marcerata대학) 교수가 “예이츠, 기억, 디지털 기술”에 관한 기조 강연으로 행사의 막을 올린다.
이어 마가렛 밀즈 하퍼(아일랜드 리머릭대학) 교수, 워윅 고울드(영국 런던대학) 교수, 김영민(동국대 명예교수/항주사범대 석좌교수) 교수가 “디지털 시대의 예이츠연구의 전통과 새로운 방향: 텍스트, 기억, 비전”에 관한 강연을 진행한다.
앤드류(일본 가쿠신대학) 교수, 헤드윅 슈발(벨기에 루벵대학) 교수, 푸 하오(중국 사회과학원) 교수의 “예이츠와 번역”에 관한 라운드테이블 토론과 더불어 시인인 보나 그로크(맨체스터 대학) 교수와 빅토리아 케네픽(예이츠 슬라이고) 교수 등의 시낭송도 이어진다.
이 외에도 ▲기억 ▲번역 ▲디지털 ▲창의와 실험 ▲혁신개발 ▲기억의 미래 ▲상징주의와 현실 ▲포스트식민주의와 트랜스내셔널리즘 등 10개 키워드를 중심으로 다양한 세션을 마련해 20여 개국 총 50여명의 해외학자들이 세계적 시인 ‘예이츠’ 시인에 집중된 세계문학과 디지털인문학의 문맥에서 기억과 시, 문학, 기술의 융합에 대한 구체적인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공동 주최한 김영민 동국대 명예교수는 “이번 학회를 통해서 인문학과 기술이 융합과 통섭을 보이는 구체적 사례로 미래의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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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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