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앤피플] 이명숙 기자 =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8일 오전 벡스코에서 '글로컬대학 성공적 추진을 위한 동명대-신라대 연합모델 ICT(양자) 기반 미래모빌리티스쿨 지·산·학·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협약식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동명대 총장, 신라대 총장, 부산테크노파크 원장,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원장, 참여기업 대표 등이 참석했다.
협약체결기관은 시, 동명대학교, 신라대학교, 르노코리아㈜, ㈜성우하이텍, ㈜금양, ㈜코렌스EM, ㈜KT, 한국퀀텀컴퓨팅㈜, 메가존클라우드㈜, 부산테크노파크, 부산정보산업진흥원, 한국기계연구원 총 13개 기관이다.
이번 협약은 올해 글로컬대학으로 예비지정된 동명대-신라대 연합의 ICT(양자) 기반 미래모빌리티 특화 분야에 대한 지역산업 수요 맞춤형 인재 양성, 공동 연구를 통한 기술개발 등 지역기업, 연구소, 대학과의 협력 생태계 구축 및 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관련 기관은 미래모빌리티산업 육성 및 기반 시설(인프라) 조성 등 지역상생 발전 생태계 마련, 동명대-신라대 연합은 캠퍼스 디지텍혁신타운조성 및 지역산업 수요 맞춤형 인재 양성, 참여기관(기업)은 참여대학과의 공동연구 및 인적․물적 교류 등 상호 적극 협조하기로 약속했다.
시는 앞으로 부산지역 대학들이 미래지향적 대학혁신 선도모델을 마련하는데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며, 동명대-신라대 글로컬대학 예비지정대학이 오는 8월 글로컬대학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시는 동명대-신라대, 지역 산업체 등과 함께 미래모빌리티 분야 등 특화 분야에 대한 세부과제를 구체화해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오는 7월 말 교육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협약이 ICT(양자) 기반 미래모빌리티 분야의 기업 맞춤형 인재 양성 및 공동연구를 통한 혁신 기술개발 등 지·산·학·연 협력의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대학과 기업, 유관기관이 하나가 돼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으로 나아가는 데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주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시사앤피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명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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