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앤피플] 이명숙 기자 =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4일 간부회의에서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의 역대급 성과는 도민의 염원과 모든 공직자들의 헌신과 노고 덕분이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김 지사는 대회 성과가 참여기업들의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후관리를 주문하면서 “상담실적이 실제 계약으로 연결되도록 체계적인 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수출계약 추진상황을 매주 점검하여 애로사항 발생 시 신속히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라”고 강조했다.
또한, 김 지사는 도정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정책 조정기능 강화를 지시했다. 불필요한 업무는 과감히 줄이고 꼭 필요한 업무를 철저히 살펴서 도정 주요 현안에 대해서는 기획조정실을 중심으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부서 간 업무조정 등을 통해서 업무가 실기되지 않도록 적극행정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김 지사는 “본격적인 국가예산 국회단계에 진입함에 따라 실국별, 시군별 국가예산 대응활동 상황을 매일 점검하고, 기획조정실을 중심으로 컨트롤타워를 구축하여 전방위적 국가예산 확보 활동에 만전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8일부터 시작되는 도의회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 조례안 등에 대해 사전에 의원들과 적극적인 소통 강화하여 쟁점을 해소하고, 매년 반복되는 지적사항에 대해서도 꼼꼼히 준비하여 대응할 것을 요청했다.
이어, 김 지사는 최근 강원도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AI 확산에 대비하여 “도내 가금농가의 방역 실태를 점검하고, 농장주와 종사자들에게 철저한 차단 방역 수칙을 안내해 확산 방지에 주력하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 지사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안전하게 치를 수 있도록 도 차원의 지원대책을 마련하여 수능 당일 교통소통과 소음방지 대책 등을 주민들에게 적극 홍보하고, 도청 직원 자녀 중 수험생 대상으로도 관심을 가지고 격려하라고 지시했다. <저작권자 ⓒ 시사앤피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명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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