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석] 국회사무처 출신 최초 공로패 받은 김수흥 국회의원(익산 갑)김진표 국회의장, 지난 27일 위상 강화, 국회예산정책 등 공로 인정
[시사앤피플] 이민영 기자 = 김수흥 국회의원(익산 갑/민주당)은 지난 27일 김진표 국회의장으로부터 국회의 위상 강화, 국회 예산정책 등에 관해 공로를 인정받아 이날 공로패를 받았다.
특히 김 의원은 국회사무처 출신 최초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바 있어 이번 공로패 수상은 국회사무서 출신 국회의원으로서 사실 상 최초 수상이 된 셈이다.
김 의원은 이날 SNS(페이스북)에 수상소감을 밝히면서 “제가 국회 예산정책처 출신이란 점에서 저에게는 특별한 의미가 있는 영광스러운 수상”이라며, “언제 어디에서든 익산 시민과 함께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김진표 국회의장은 이 상을 수여하며, “국가재정의 효율적 운용과 예산제도 개선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펼친 김 의원을 축하한다”며, “국회의 위상과 국회예산정책처의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고 격려했다.
김 의원은 1976년 제1회 입법고시 시행 후 입법고시 출신 중 최초의 국회의원이 돼 예산 정책통, SOC전문가라는 별칭을 듣고 있다. 지역 정가에선 김 의원이 그동안 정치인은 물론, 정부 고위공무원과의 두터운 인맥을 통해 지역의 난제들을 푸는데 상당한 기여를 하는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특히, 국회 예결위 수석전문위원, 예산정책처 예산분석실 실장 등을 두루 역임하면서 전북 도내 지자체 등의 국가예산을 확보하는 데 여러 모로 힘이 됐다는 구전이 있다.
김 의원은 21대 총선 국회의원 출마 시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전북 그리고 익산 발전을 위한 결단”을 내렸다며, 매주 “4국회 3익산”으로 생활정치를 펴겠다고 한 선언한 초심을 지금도 지키고 있어 시민들의 호평이 있다.
김 의원은 틈나는 대로 배산공원 등에서 시민들을 접촉하고, 10월 중 각 지역 축제를 돌면서 어르신을 비롯한 각계각층의 시민들과의 대화를 넓혀 가면서 민생 속에서 생활 정치를 실천하고 있다.
또한, 검찰의 민주당 중앙당 압수수색 규탄(20일), 국감 중 국가식품클러스터 지반 침하 문제 거론(19일), KTX호남선 천안 아산역-공주역-익산까지 직선화 요구(13일), 서울-세종 고속도로 완공 후 저속도로 우려 등을 정부 당국에 지적(11일)하며 이를 해소하는 당위성을 당국의 고위층에 전해 호응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김수흥 의원은 전북 익산 출신으로 이리고, 외국어대, 오리건대학교 대학원(정책학 석사), 성균관대학교 국정관리대학원(행정학 박사)을 나왔으며, 1990년 입법고시 합격으로 공직(국회사무처)에 입문한 후 농해수위 입법조사관, 주미 대사관 공사참사관(국장급), 국제국장, 예산정책처 예산분석실장, 국토교통위회·예결산위 수석전문위원, 사무차장 등 주요 요직을 거쳤다.
김 의원은 21대 총선에서 국회에 입성해 더불어민주당 민생우선 실천단 쌀값 정상화TF 위원, 후반기 국토교통위원회 위원, 초과세수 진상규명과 재정개혁추진단 간사, 입법부대표, 국회 국회운영위 위원, 재정분권특별위 위원, 전반기 기획재정위 위원, 조세소위 위원 등을 역임하며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저작권자 ⓒ 시사앤피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민영 기자
mylee063@naver.com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