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앤피플] 이민영 기자 = 부산 동래구(구청장 장준용)는 지난 27일 동래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소속 직원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팝페라 친절콘서트'를 마쳤다고 밝혔다.

깊어가는 가을을 맞아 개최된 이번 친절콘서트는 따뜻하고 편안한 감성을 자아내는 음악과 자체 제작한 친절행정 동영상으로 행사를 시작했다.

코로나 시대에 맞는 새로운 친절과 분노의 시대에 대응하는 공직자의 자세를 주제로 전문 교육기관에서 강연을 펼쳤으며 비대면 행정서비스인 무인민원발급기의 효과적인 활용과 특이 민원에 대한 초기대응 방법 등 공직자와 민원인 모두가 행복해지는 친절한 공직사회를 제시해 청중들의 큰 호응과 환호가 이어졌다.

구는 특히 팝페라 가수의 솔로 공연과 듀엣 공연을 친절 강연과 접목해 대민서비스로 지친 공직자들의 심신 치유와 회복을 돕고 구민 중심의 행정환경을 유연하게 인식할 수 있도록 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시대변화에 따라 구민들의 기대 수준이 높아지고 다양해지고 있는 만큼 모든 공직자가 친절한 동래를 적극적으로 만들어나가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라며 "구민을 섬기는 동래를 만들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