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로고

[국회] 강병원 의원, 외식 프랜차이즈 본사책임 강화법 발의

외식 프랜차이즈, 국민 식생활과 매우 밀접해 위생교육 의무화

이석우 기자 | 기사입력 2022/08/25 [10:06]

[국회] 강병원 의원, 외식 프랜차이즈 본사책임 강화법 발의

외식 프랜차이즈, 국민 식생활과 매우 밀접해 위생교육 의무화

이석우 기자 | 입력 : 2022/08/25 [10:06]

▲ 강병원 국회의원(서울 은평을, 민주당)    

 [시사앤피플] 이석우 기자 = 외식 프랜차이즈 본사에 식품위생 교육을 의무화해 외식업의 식품안전을 강화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국회 강병원 의원(은평을, 민주당)은 외식 프랜차이즈 본사 대표 및 위생관리자에게 식품위생 교육을 의무화하고, 식품위생 프로그램, 식품위생에 관한 기술·정보 등을 제공하도록 하는 식품위생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고 25일 밝혔다.

최근 5년간 프랜차이즈 외식업체가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적발된 건수는 총 4,321건에 달한다. 심지어 프랜차이즈 외식업체에서 생쥐가 발생되거나 담배를 피우며 조리하는 종업원이 공개되는 등 불량한 식품위생 행태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식품위생 불량으로 인한 프랜차이즈 외식업체의 식중독 사고도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런 일부 가맹점의 비위생적 행위가 프랜차이즈 외식업소 전반에 대한 소비자 불신을 야기하고, 위생적으로 조리하는 대다수 가맹점에 대한 피해로 이어지고 있다.

 

강 의원은 2021년 보건복지위원회 식품의약품안전처 국정감사에서 외식 프랜차이즈의 식품위생 불량 실태를 지적하고 본사의 식품위생 관리 강화 필요성을 제기한 바 있다. 당시 김강립 식약처장 역시 강병원 의원이 제기한 프랜차이즈 본사의 식품위생 관리책임 강화에 공감했다.

 

강병원 의원은 국민이 외식할 때 가장 쉽게 접하는 게 외식 프랜차이즈 업체다, 소비자가 선택하는 브랜드의 신뢰가 식품위생과 안전에 대한 신뢰로 이어지려면 프랜차이즈 본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지적하고, “프랜차이즈 본사가 식품위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위생교육을 의무적으로 받으면서 국민이 안심하고 외식할 수 있는 사회적 기반이 마련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석우 기자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