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앤피플] 이민영 기자 = 국회 신영대 의원(군산/민주당)이 국회 첨단전략산업특별위원회 위원으로 14일 선임됐다고 22일 밝혔다.
국회 첨단전략산업특별위원회는 반도체, 이차전지, 디스플레이 등 국가첨단전략산업기술의 발전을 위한 투자촉진, 인력양성, 규제개혁, 금융지원 등 첨단전략산업의 육성·보호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구성된 기구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을 3년간 역임한 신 의원은 지난 해 9월 더불어민주당 중소기업특별위원장으로 임명되며 당 내 산업전문가로 인정받았다.
이번 임명은 신영대 의원이 전북도의 대표적인 산업단지인 군산을 지역구로 두며 군산조선소 재가동, 군산형일자리 조성 등 기업과 정부의 이해관계를 조정해온 것을 높이 평가한 것이라는 분석이다.
특위는 올해 11월 말까지 활동할 예정이며 신 의원은 군산을 이차전지, 반도체 등 미래산업의 집약지로 만들기위한 방안 모색에 주력할 예정이다.
신영대 의원은 “첨단전략산업은 우리 산업의 핵심 부문으로 날이 갈수록 그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군산 첨단산업특화단지 유치를 위해 국회 특위차원에서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시사앤피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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