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앤피플] 이명숙 기자 = 숙명여대 미래교육원 시니어인지케어지도사과정(지도교수 황다미자)이 22일부터 24일까지 연연남동 주민커뮤니티센타에서 AI Art 전시회 "가을축제"를 열었다.
이 과정은 시니어들의 뇌건강과 인지활동을 위해 최근 유행한 쳇GPT 관련 AI Art를 통해 건강한 뇌미인을 만드는 과정으로 전국 대학에서 선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 분야를 선도하는 황다미자 교수는 “뇌미인이 되면 세로토닌, 도파민 등의 신경 전달물질이 활발히 분비되어 긍정적인 에너지로 노화예방과 치매예방을 할수 있다”며 “인공지능 AI Art를 배우며 미학적 마인드를 제고해 일거 양득의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특히, “AI 그림그리기가 두뇌활동 혹은 인지활동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가 많이 있다”며, “집중력, 창의력, 문제해결 능력 등에 크게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나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실습을 해야할 것 같다”고 했다.
황 교수는 "이번 전시회 출품 작품 중 3점을 샘플로 기법소개하면서 작품을 감상해 보겠다"며, 다음과 같다고 설명했다. AI Art는 뇌의 창의성 메커니즘을 모방한다고 한다. 특히, AI Art는 인간의 창의적 사고를 모방하는 알고리즘으로 설계됐다.
또한 생성적 적대 신경망(GANs)이나 딥러닝 모델은 인간이 새로운 이미지를 창조하거나 해석할 때 활성화되는 뇌의 창의적 네트워크와 유사한 역할을 한다. 예술이 정서와 뇌의 연결을 촉진한다.
연구에 따르면 예술 감상은 뇌의 변연계와 전두엽을 자극하여 긍정적인 정서 반응을 유도하고, AI Art는 이를 활용하여 특정 정서를 자극하거나 치료적 효과를 낼 수 있는 예술을 제작할 수 있다고 해석했다.
<작품 감상>
황다미자 작가의 ‘뇌미인들의 축제’에 대해 황다미자 작품은 “뇌를 젊게 만드는 뇌미인들의 가을축제 장면을 추상적으로 표현했다”며, “금색 뇌모양의 구름과 연결되는 신경전달물질을 다채로운 에너지 방출로 표현하였고, 이것은 뇌미인들이 다 같이 미래를 향한 꿈과 희망의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RMRL + ICANDOIT 작자의 ‘가을속의 나’는 “가을 속의 나”는 가을의 아름다움과 내 안의 감정을 표현환 작품“이라며, 부드러운 색조와 몽환적 느낌으로 구성된 가을 잎사귀들이 생각의 깊이 속으로 내 얼굴을 감싸고 있는 모습을 담고 있다”고 했다.
특히 “이 작품은 자연의 아름다움과 내 안의 감정을 조화롭게 표현하여, 가을의 풍요로움과 내 안의 감정을 조화롭게 표현하여, 가을의 풍요로움과 내 안의 평화를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그려졌으며 이 작품을 통해 가을의 아름다움과 내 안의 축제를 함께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정화정 작가의 ‘빈센트 반고호 오마쥬’는 “불행하게 살다 간 고흐를 위하여 다시 쓰는 고흐이야기로써 가을에 고흐의 불굴의 의지와 창작 예술혼에 존경과 사랑을 보내며 추모하는 마음을 나타내고자 하였다”며,
“싱싱한 화병꽃처럼 사랑이 살아있는 고흐의 신혼집, 해바라기 보라색 붓꽃이랑 장미를 싱싱하게 그려보며, 풍요롭고 행복한 고흐를 다시한번 창작해서 나누고자 하였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시사앤피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명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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